Q. 활동 중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?
얼마 전에 댄스 챌린지를 찍었어요. 저희가 연령대도 다양하고, 몸 쓰는 것도 사람마다 다르잖아요. 아무리 춤을 따라 해도 서로 잘 안 맞고 따로 놀더라고요. 그런데 오히려 그런 장면이 더 재미있고 유쾌해 보였어요. 약간 부족한 사람들끼리 뭐라도 하려는 모습이 더 재미있고, 기억에 남았습니다.
Q. 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?
제한이 없다는 거예요. 이거 해도 되려나? 하면서 주춤거리는 게 없어요. 일단 말해보고, 의견이 좋으면 최대한 그 아이디어를 구현하려고 노력해요. 목적이 없다는 것도 매력이에요. 그냥 나온 의견도 흘러가는 대로 만들어 보는거예요. 그러다 좋은 결과물이 나오기도 하고 자유롭게 만드는 과정이 재미도 있고. 그런 게 우리 동아리만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.
Q. 우리 동아리를 나타내는 키워드는 무엇인가요?
앞으로도 계속 영상을 찍을 예정이에요. 장르 제한 없이 계속 더 넓혀갈 예정이고, 궁극에는 영상 미디어라는 콘텐츠의 상위권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. 저희가 만드는 게 곧 트렌드가 됐으면 좋겠어요.